노력하고 고생한다고 좋은결과를 얻는것일까???
걱정이 되어 부지런히 일하는 것이 미덕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수고하면 본성에 따르거나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없다. 청렴하고 결백한 것은 높은 기개이지만, 지나치게 깨끗하면 사람을 돕거나 이를 이롭게 할 수 없다.
<채근담中>
애써 노력하는 것은 미덕이지만, 너무 고생만 해서는 살아갈 보람이 없지 않은가? 이렇게 되면 건강을 해치고 인간의 본성까지 잃기쉽다. 부정과 협잡이 판을 치는 세상에 청렴 결백은 바람직한 기풍이지만, 지나치게 말쑥하면 남을 돕고 이를 이루기는커녕 자기 한몸도 주체하지 못할것이다.
어떤일을 할때 노력하는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노력이라는것은 고생을 수반하는 것이기때문에 즐기면서 노는것처럼 일하는 사람보다 능률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있죠. 무한경쟁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쟁을 위한 경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정작중요한 자기 한몸 관리못하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죠. 단지 옆사람보다 더벌기위해 더 잘살기위해..... 그것이 과연 내가 살아가는 진정한 의미인지 한번쯤 생각해볼필요가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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