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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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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신의 근본 X 논어 :: 사람을 보는 안목의 중요성 유자가 말했다. 사람됨됨이가 효성스럽고 우애가 있으면서 윗사람을 범하는 자는 드물다. 윗사람을 범하기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난을 일으키는 자는 드물다. 군자는 근본에 힘쓰며 근본이 서면 도가 생겨난다. 효도와 우애란 아마도 인을 행하는 근본일것이다. 기위인야효제 이호범상자 선의 불호범상 이호작란자 미지유야 군자무본 본립이도생 효제야자 기위인지본여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사람을 보는 안목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된다. 내가 얼마나 내 주변에 둘 사람들을 잘 알아보는지가 내 삶의 환경을 만드는것 아닐까 사람을 알아보는데 있어서 정확한 기준이없다면 사람됨됨이가 효성스럽고 우애있고 윗사람을 잘 따르는 사람이라면 곁에 두어 나쁠것이..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X 논어의 첫문장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이 또한 기쁘지 않은가?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 하지 않으면 군자 답지 않은가? 이 말은 공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한 이야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석하는 분들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글이기도 하지만 지금 사회와 비추어 보았을때, 하나도 틀릴것이 없는 이야기죠. 오히려 IT가 발전할수록, 위 문장은 더 마음에 와닿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의 나는 어떤가요? 나를 천천히 들여다보고, 나는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클래식, 철학이 갖는 의미 인간은 꾸준히 학습하고 개선하면서 살아왔다. 학설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약 400만여년전 부터 지속적으로 발전을 해봤던 사람은 사냥하는법, 이동하지 않고 정착해서 살수있는법, 자신을 꾸미는법,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법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뤄왔다. 돌을 깎아 쓰던 창은 이제 방아쇠만 당기면 되는 총으로 변했고, 소식을 전하던 파발은 이제 앉은 자리에서 손에든 물건으로 대체가 됐다. 원시보다 근대 현대로 가게 되면서 발전에는 점점 더 가속이 붙게 되었고, 어제나오고 오늘 사라지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요즘을 겪고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변하지 않고 사람들의 곁에 있는것이 있다. 바로 클래식음악과 철학 어찌보면 한참 지난, 뒷떨어진 그시절의 유행가일수도 있고, 이미 이세상 사람이지 않은 이의 몇백년전 말일뿐인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