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채근담

절제의 미 / 절제 명언

절제의 미 / 절제 명언

 

 

권세와 명리, 사치와 부귀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을 결백하다 말하지만 가까이 하고서도 이에 물들지 않는사람이 더욱 결백하며, 권모와 술수를 모르는 사람을 고상하다 말하지만 이를 알면서도 쓰지않는 사람이 더욱 고상하다.

< 채근담中 >

 

부귀와 영화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을 청렴결백하다고 하지만, 가까이하고도 그 나쁜 폐단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청렴결백한 사람이라고 할수있다. 다른사람의 뒷담화를 할줄 모르는 사람을 고상한 인격자라고 하지만, 다른이를 욕할줄 알면서도 안하는 것이 진정 고상한 인격자이다.

 

몰라서 안하는것과 알고서 참는것은 차이가 있는것 같다. 그렇기때문에 술을 원래 안먹거나 담배를 안피우던 사람은 안먹기 쉽지만 한번씩 접한후에 끊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이모든걸 절제하고 다시 이로운 라이프 사이클을 갖는것이 현대인들의 숙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현대세상은 자극적인것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