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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채근담

본질과 소신에 충실하자

본질과 소신에 충실하자





참된 청렴에는 청렴이라는 이름조차 없다. 그러므로 청렴하다는 이름을 얻고자 함은 바로 탐욕스럽기 때문이다. 큰재주에는 교묘한 술책이 없다. 그러므로 교묘한 술책을 부리려는 것은 바로 재주가 졸렬하기 때문이다.

<채근담中>


참으로 청렴결백한 사람에게는 청렴결백하다는 명성조차 없다. 그러므로 남들로부터 청렴결백하다는 명성을 얻으려고 하는 것은 바로 그가 탐욕스럽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재주가 참으로 뛰어난 사람은 잔재주를 부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잔재주를 부리려고 하는 사람은 그 재주가 서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다보면 본질에 충실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위글의 이야기처럼 원래 청렴한것은 누가 청렴하다고 이야기를 해주는것이지 내가 청렴해지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청렴하려하는것이 아니라 나 자체가 청렴하게 되야한다는것인데요. 일을 하는데도 이런 사례가 많이 있는데 크게는 일을 열심히하는모습을 다른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열심히 하는척을 하는경우가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일의 본질에서는 멀어져서 나스스로 일의 능력을 키우는것이 아니라 남들에게 잘보이는데 내소중한 시간을 쓰는것뿐입니다. 그러면서 능력은 떨어지게 되어있죠. 환경에 휘둘리지말고 자신의 소신에 충실하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