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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채근담

행동보고 사람을 아는법 행동보다는 덕이 중요하다

행동보고 사람을 아는법 행동보다는 덕이 중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성인이나 현자를 보지 못한다면 그는 글씨를 베끼는 필생에 지나지 않으며, 벼슬자리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는 관복을 입은 도둑에 지나지 않는다. 학문을 가르치면서도 실천이 따르지 않는다면 구두선일 뿐이며, 사업을 일으키고도 덕을 심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눈앞에 피고지는 한때의 꽃이 되고 말 것이다.

<채근담中>


옛 글을 읽으면서 글귀의 풀이에 그치고 성자와 현자의 마음을 배우지 못하면 그것은 수박 겉핥기와 같아서 남의 글을 베끼는 필생과 다를 것이 없고, 높은 벼슬자리에 있으면서 자기가 다스리는 백성을 사랑하여 정치를 바르게 하지 않는다면 관복을 입고 도둑질을 하는 것과 마찬가디다. 또 제자들에게 깊은 진리를 가르치면서 자기가 본을 보이지 않으면 입으로만 염불하는 데 불과하고, 큰 사업을 하면서 남에게 은혜를 베풀줄 모르고 자기 배만 채우려고 한다면, 그 사업은 잠깐 피었다 지는 허망한 꽃과 같은 운명에 놓이게 될것이다.





성공하고자할때 사람은 한가지만을 보고 달리게 되고 현 시대또한 사람들에게 그렇게 할것을 강요한다 그야 말로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나의 옆사람과 경쟁을 해서 이겨야 내가 살아남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번쯤은 본질에대해 생각해볼필요가 있다. 내가 무엇때문에 경쟁을 하고 살아가는것인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 일것이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다 같을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을 망각하고 경쟁을 위한 경쟁을 한다면 아마 나는 외로워질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항상 본질을 생각하고 행동하는것이 행복을 위한 행동이 되는것임을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