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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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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따돌림 사회생활못하는사람 대표적인 실수 직장따돌림 사회생활못하는사람 대표적인 실수 학문하는 사람은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삼가는 마음을 가지는 한편 시원스러운 멋도 지녀야 한다. 만일 외곬으로 졸라 매어 지나치게 결백하기만 한다면, 쌀쌀한 가을의 살벌한 기운만 있고 따스한 봄의 생기가 없을 터이니 무엇으로 만물을 자라게 할수있겠는가? 도를 배우려면 한편으로 신중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서글서글하고 담백한 기풍을 지녀야한다. 언제나 긴장하고 청렴결백하기만 하면 늦가을의 찬 서리만 있고 온화한 봄기운은 없는것과 같으니 어떻게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수 있겠는가? 요즘은 사회생활에 정체성을 느끼고 있다. 과연 그냥 잘어울리기만 하면 되는것일까? 그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채근담의 이야기처럼 요즘사회생활에서는 능력도 있어야하고 그에따른 인간성도 ..
과정과 결과 어떤것이 더 중요한가? 과정과 결과 어떤것이 더 중요한가? 부귀와 명예가 도덕으로부터 온 것이면 마치 숲송의 꽃과 같이 스스로 무럭무럭 잘 자라고, 공적으로부터 온것이면 마치 화분속에서 자란꽃과 같이 이리저리 옮겨지기도 하고 흥망이 있게 된다. 그런데 만일 그것이 권력으로부터 얻어진 것이라면 마치 꽃병속의 꽃과 같아서 뿌리가 없으므로, 그 시들어가는 모습을 선자리에서 기다려 지켜볼수 있을것이다 부귀와 명예는 누구나 바라는 것이지만 그것을 얻는 방법에따라 그수명도 각각 다르다. 훌륭한 인격 때문에 그것을 얻게 되었을경우에는 마치 산과 들의 숲속에서 절로 자라는 꽃과 같아서 잘 번성할 것이며, 공적에 의해 얻은 것이라면 화분에 심은 꽃과 같아서 주인의 기분에 따라 옮겨지기도 하고 버려지기도 한다. 그리고 권력에 의해 얻은것이라면 ..
행동보고 사람을 아는법 행동보다는 덕이 중요하다 행동보고 사람을 아는법 행동보다는 덕이 중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성인이나 현자를 보지 못한다면 그는 글씨를 베끼는 필생에 지나지 않으며, 벼슬자리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는 관복을 입은 도둑에 지나지 않는다. 학문을 가르치면서도 실천이 따르지 않는다면 구두선일 뿐이며, 사업을 일으키고도 덕을 심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눈앞에 피고지는 한때의 꽃이 되고 말 것이다. 옛 글을 읽으면서 글귀의 풀이에 그치고 성자와 현자의 마음을 배우지 못하면 그것은 수박 겉핥기와 같아서 남의 글을 베끼는 필생과 다를 것이 없고, 높은 벼슬자리에 있으면서 자기가 다스리는 백성을 사랑하여 정치를 바르게 하지 않는다면 관복을 입고 도둑질을 하는 것과 마찬가디다. 또 제자들에게 깊은 진리를 가르치면서 자기가 본을 보이지 ..
도가 지나치다 자만과 겸손 사이 도가 지나치다 자만과 겸손 사이 사치하는 사람은 아무리 부유해도 늘 모자라니, 검소한 사람이 가난하면서도 여유 있는 것과 어찌 같을수 있겠는가? 능란한 사람은 애써 일하고서도 원망을 사니, 서툰사람이 편안한 가운데 천성을 지키는 것과 어찌 같을수있겠는가? 사치를 좋아하는 사람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항사라 모자라 쩔쩔 매고, 절약하여 검소한 생활을 하느 사람은 언제나 여유있게 살아가니, 어느쪽이 더 낫겠는가? 또 일에 유능한 사람은 잘난 체하여 남의 원망을 사게 마련이지만 일에 서툰사람은 편안하게 살며 자기의 본성을 지켜 나가니, 어느쪽이 더 낫겠는가? "도가 지나치다" 라는 말이 있다. 어떠한것이든 적당한것이 가장 좋은 것이겠지만 사람이라는 것은 욕심을 부릴줄 아는 동물이기때문에 어떠한것이든 과할수있다...
인간성에 대하여 인간성에 대하여 마음을 깨끗이 한 다음에 비로소 책을 읽고 옛 것을 배워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한 가지 착한 행실을 보아도 이것을 훔쳐 자기 욕심을 채우는데 이용할것이고, 한마디 좋은 말을 들어도 이것을 빌어 자기의 잘못을 덮는데 이용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바로 원수에게 무기를 빌러주고 도둑에게 양식을 대어 주는것과 같다. 해설: 사람은 학문을 배우기에 앞서 마음부터 바로 지녀야 한다, 마음이 깨끗할대 책을 읽고 지혜를 넓히면 인겅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마음에 때가 묻었을때 책을 읽고 지해를 넓힌다면 그 치해를 나쁘게 이용하여 죄를 저지를 것이니, 이것은 마치 강도에게 무기를 빌려 주고 도둑에게 식량을 대어 주는 결과가 될 것이다. 위 이야기는 비단 배움에만 있는것은 ..
나를 돌아보며 현실을 올바르게 살아가자 나를 돌아보며 현실을 올바르게 살아가자 사람들의 형편을 보면 가진 이도 있고 갖지 못한 이도 있는데, 어찌 나만 홀로 다 가지려고 할 수 있겠는가? 또 자기의 심정을 보더라도 도리에 맞는 것도 있고 맞지 않는 것도 있는데, 어찌 사람이 다 도리에 맞기를 바랄 수있겠는가? 이와 같이 남과 나를 견주어서 다스려 나간다면, 이것도 세상을 살아가는 편리한 방법이 될것이다. 해설: 재물, 지위, 명예, 권세, 건강, 장수, 자손 등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많지만, 이 모든 조건을 다갖춘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어찌하여 나 혼자만 그 모든 조건을 다 갖추려고 하는가? 또 내 마음을 돌아보면 도리에 맞는 것도 있고 맞지 않는 것도 있다. 그런데 어찌 세상 사람들이 하는 일이 다 도리에 맞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그..
냉담한 마음을 갖을필요가 있다 냉담한 마음을 갖을필요가 있다 덕을 기르고 도를 닦으려면 목석과 같은 굳은 마음을 지녀야한다. 만일 부귀를 부러워하는 마음이 일어나면 문득 욕망의 세계로 내닫게 될것이다. 세상을 구하고 나라를 때는 구름이 지나가고 물이 흘러가는 것같이 무심하고 담담한 취미를 지녀야 한다. 만일 지위를 탐내게 되면 이내 위기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항상 단속하다가도 조금만 한눈을 팔면 어느 사이에 욕심이 고개를 들어 풍파를 일으키기 쉽다. 그러므로 인격을 수양하는 사람은 목석처럼 냉담한 마음을 지녀야한다. 또한 나라에서 높은 지위에 있을때는 구름이 지나가고 물이 흘러 가는 것처럼 무심하고 담담한 마음을 지니고 있어야한다. 그렇지 않고 권력이나 명예를 탐내면 곧 위험한 지경에 떨어지고 만다.
선택과 집중 어떤일이든 집중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어떤일이든 집중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학문하는 사람은 정신을 가다듬어 한곳에 집중해야 한다. 만일 덕을 닦으면서도 마음을 공적과 명예에 둔다면 틀림없이 깊은 경지에까지 이르지는 못할 것이며, 책을 읽으면서도 읊조리는 맛이나 놀이에만 감흥을 느낀다면 결코 깊은 마음에 이르지 못할 것이다. 학문을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정신을 집중시켜야 한다. 만일 인격을 수양하면서 마음을 속세의 공명에 두고있다면 뜻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또 학문을 연구하면서 풍월에만 마음을 빼앗긴다면 깊은 진리를 깨치지 못할것이다. 어떠한 일을 대할때 사람들은 각기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것 선택과 집중!! 어떠한 일을 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많은 일중에 원하는것을 선택하고 집중해 원하는것을 이룰때까..